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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비명계 공천 학살 논란…"실망 드려 대단히 송구" [TF사진관]

  • 포토 | 2024-02-22 11:14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가 이날 회의에서 비명계 공천 학살 논란에 대해 "국민께 실망을 드리고 있어서 대단히 송구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이어 "저부터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총선은 민주당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벼랑 끝에 서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고 말했다.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그러면서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만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훨씬 더 역량 있는 정당의 태도"라며 "민주당이 대안과 희망이 되도록 지금부터라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모두발언 하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부터 단결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고 분열과 갈등으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불행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실천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실망을 다시 되찾고 신뢰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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