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가운데)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오른쪽)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현출 특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의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위는 "북한 이탈 후 국내 입국자는 약 3만 4000여명에 이르렀으며, 2023년 기준 72%가 국내 거주기간 10년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가고 있다"며 "자립·자활·경쟁력을 갖춘 일반 국민으로 살 수 있도록 포용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위에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이현출 위원장과 권영태 경희사이버대학원 교수, 김지수 서울시청 시민협력과 주무관, 노경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 류지성 한국법제연구원 통일법제팀장, 문강석 변호사, 박대현 우리온 대표, 박원연 변호사,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상석 공존플랜 소장, 장인숙 남북하나재단 전략기획실 차장, 전규해 변호사, 조명숙 여명학교장 등 위원 12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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