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사직서 제출 이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6일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내고, 20일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들에 '진료유지 명령'을 내렸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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