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모두발언 위해 이동하는 윤 원내대표.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최종적으로 쌍특검 재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며 "이건 반칙이다. 쌍특검법과 같이 표결한 민생법안 25개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쌍특검 재의요구 표결과 관련해 지금 무려 44일이 오늘로써 지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재의요구를 유발해서 대통령께서 재의요구한 법안에 대해 가장 많이 시간 끈 게 14일"이라며 "우리 헌정사상 이렇게 재의요구와 관련해서 아예 폐기하면 몰라도 재표결할 상황에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것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오늘 빨리, 이번 주 내로 입장을 정리해서 적어도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국회에서만이라도 정치다운 정치하는 떳떳하고 당당한 그런 국회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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