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설 연휴 전날인 이날부터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5일 동안 열차를 평시 대비 하루 28회를 추가해 모두 3498회, 하루 평균 700회 운행한다.
좌석 수를 평소보다 하루 2만 석을 늘리고 평균 34만 3000석, 5일간 171만 3000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도 이날부터 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이 기간에 총 2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1일 평균 570만 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에 663만 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년 대비 3.1% 증가한 5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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