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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만 가득하라' 행복 기원하는 입춘첩 붙이기 [TF사진관]

  • 포토 | 2024-02-02 11:10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을 맞을때 집안 곳곳에 입춘축(입춘첩)을 써 붙여 집안의 안녕과 번영, 길상, 장수 등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입춘첩에는 보통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 적는데,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밖에도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부모는 천년을 장수,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 '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 땅을 쓰니 황금이 나오고, 문을 여니 만복이 나옴)' 등의 문구를 적는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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