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빙상연맹 소속 황지영 선수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방문객 10만 명 돌파 축하 피겨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장윤석 기자
이래인 선수.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서울시빙상연맹 소속 황지영 선수와 이래인 선수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방문객 10만 명 돌파 축하 피겨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122여 명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일이나 단축됐다. 스케이트 상습자 수도 지난해 427명보다 4배 많은 1980명이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피겨 공연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스케이트장과 주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빙상경기연맹 소속 황지영, 이래인 선수가 천년 간의 사랑 이야기와 자유롭고 정열적인 집시들의 정서를 표현한 피겨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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