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노동·진보서울시당 연석회의(민주노총 서울본부, 노동당 서울시당, 녹색당 서울시당, 정의당 서울시당, 진보당 서울시당)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에 대한 경호처 폭력 난동 규탄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강성희 의원에 대한 대통령실의 폭력은 국회의원 개인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에 대한 행정부의 폭력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해 행위"라고 비판하며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경호처장의 파면을 촉구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가, 대통령실 경호원에 의해 강제로 행사장 밖으로 퇴장 조치당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경호처장 파면, 진상규명을 위한 운영위 소집을 긴급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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