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이임식이 19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천=박헌우 기자
[더팩트|과천=박헌우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이임식이 19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 2021년 초대 공수처장으로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김 처장은 이날 청사를 떠나며 "그동안 성과가 미미하다는 비난에 대해 초대 처장으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이 있으니 그 결과도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가 일부 사건들에 편향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나 사건 수사에 있어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2021년 김 처장이 초대 처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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