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언석 개발본부장, 정우성 공동총괄본부장, 윤재옥 원내대표, 한동훈 위원장, 유의동 공동총괄본부장, 홍석철 공동총괄본부장. /국회=배정한 기자

한 위원장이 홍석철 총괄공동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실 들어서는 한 위원장(왼쪽).

'국민택배' 박스 퍼포먼스 선보이는 참석자들.

한 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공약의 핵심은 우선순위"라며 "지금 시대에 동료 시민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제시하고 그것을 정부·여당으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공약이 개별적으로 있을 텐데, 큰 틀에서 보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 해소,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 개혁에 초점을 맞췄다"며 공약의 방향을 설명했다.

유의동 총괄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 위원장(왼쪽).

정우성 공동총괄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 위원장(왼쪽).

공약개발본부 공동본부장은 유의동 정책위의장,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개발본부장은 송언석 의원, 공약기획단 공동단장에는 이태규 정책위수석부의장, 유경준 정책위부의장,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다. 공약기획단 부단장은 김수민 홍보본부장이 맡았다.

인사하는 한 위원장(왼쪽).

모두발언하는 한 위원장(왼쪽 두번째).

모두발언하는 윤 원내대표(왼쪽 네번째).

공약개발본부는 국민으로부터 정책을 주문받아 배송하는 '국민택배' 콘셉트로 운영되며, 이르면 이번 주 중 1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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