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왼쪽부터)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지희 플루트 독주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강현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왼쪽부터)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지희 플루트 독주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기획사 조인클래식에 따르면 이날 독주회는 1부는 체임버 형태로, 2부는 플루트가 중심이 되는 재즈 편성의 연주로 진행됐다.
1부는 바흐의 칸타타(BWV 147)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으로 시작하며, 이어 바흐의 둘째 아들인 카를 바흐의 플루트 협주곡 D단조를 연주했다. 2부에서는 연말을 대표하는 레퍼토리인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존 뉴튼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어빙 벌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을 연주했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문정재, 플루티스트 조성현, 드럼 연주자 신동진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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