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 류호정 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정의당 전국위원회, 류호정 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 류호정 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와 탈당 촉구 결의안을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 의원이 다른 당으로의 합류 이후에도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17일 류 의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며 "비례의원직을 개인적 이득에 악용하는 행보를 멈추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선택' 창당을 함께하는 금태섭 대표도 류 의원의 잘못된 거취를 방치해선 안된다"며 "당원의 명령이자,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여 류 의원은 정의당을 탈당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류 의원이 이끄는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 권력'은 제3지대 신당 '새로운 선택'과 합동 신당 창당을 선택했지만 당적은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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