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미술작가 최 모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유아인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미술작가 최 모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회에 걸쳐 수면제 약 1100정을 불법 처방받고, 지난 1월 최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있다. 이를 목격한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유아인의 지인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최 모 씨는 대마를 흡연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 번복을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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