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갖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갖고 있다.
국세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생을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금감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 정보공조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하고 총 163명에 대한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
세부 조사 내용은 △악질적 불법사금융업자 108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 △불법 대부이익을 내고 정당한 세금을 내지 않은 31명에 대한 전국 동시 자금출처 조사 △대부업을 통한 탈세가 확인됐으나 재산을 은닉한 24명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체 정보수집을 강화해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와 재산추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