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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챙기고 고사장으로' [포토]

  • 포토 | 2023-11-16 10:10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대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날 오전 8시 40분 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58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2만 6646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 3593명 줄었다. 반대로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15만 9742명(31.7%)이다.

한편, 정부가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이 있는 '킬러문항'을 올해부터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 출제 기조에 다소 변화가 있을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문제 대신 지문이나 선택지의 내용이 까다로워지거나, 고난도 문항 대신 중난도 문항의 수가 늘어나는 형식으로 출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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