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수석이코노미스트가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오른쪽)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세계경제전망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과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수석이코노미스트가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이날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 대비 0.2% 낮춘 2.8%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의 3.0% 낮은 수준이다.
판단 근거는 △중국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고부채와 고금리의 이중 작용에 따른 성장 저하 △지정학적 충돌악화와 추가적 공급 충격 등이 성장의 하방요인으로 작용이다.
2024년 성장률 전망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5%, 유로 지역 1.1%, 일본 1%, 중국 4.5%, 인도 6.2%, 아세안 5개국 4.6%, 러시아 1%, 브라질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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