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피의자 홍 모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더팩트ㅣ장윤석 인턴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피의자 홍 모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홍 모 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과도와 점화용 토치 등을 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홍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권력자 중 기억나는 사람의 집에 찾아가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던 홍 모 씨는 "내 지금 모습이 한동훈 장관의 미래"라고 말하며 법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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