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기자] 해군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 서울함 페스티벌'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방탄헬멧과 구명의를 착용하고 상관에게 직접 적군의 상황을 보고하는 견시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망원한강공원 함상공원에서 '2023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함에서는 해군 일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함 조타실에서 쌍안경·방탄헬멧·구명의 등 장비를 착용하고 상관에게 직접 적군의 상황을 보고하는 견시 체험 ▲적도를 통과할 때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바다 위에서 재현하는 '적도 통과제' ▲해군이 휴식과 운동을 겸해 배 위에서 공이 떨어지지 않게 줄을 묶고 진행하는 이색 스포츠 '함상 족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별공연과 영화상영, 사진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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