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디판 차크라보티 쿠팡CPLB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디판 차크라보티 쿠팡CPLB대표에게 생분해 거름망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산디판 차크라보티 쿠팡CPLB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생분해 거름망을 들어보이며 "해당 상품이 생분해 제품이 일정한 온도(58도 이상)와 기간(3개월~2년까지)이 돼야 하는데, 조건이 맞지 않아 분해되지 않으면 일반 플라스틱과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 회사에서 수많은 생분해 제품(거름망, 쓰레기봉투)을 팔고 있는데, 모여서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해달라"며 "어떻게 제대로 홍보해서 분리수거 할 건지, 지상에 버려지는 수많은 생분해 제품을 분해시킬 수 있는 조건의 처리시설을 만들건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디판 대표는 "저희가 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관련된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하고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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