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 인근에 여야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 인근에 여야 후보의 현수막과 선거 벽보가 걸려 있다.

여야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태우 전 구청장을 내세우며 지역발전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구민 표심잡기에 나섰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의 현수막 문구가 '안전·안심 민생구청장'(위)에서 '강서사랑상품권 전통시장 현대화(가운데)'와 '에코스쿨·진로센터 미래교육특구 거점으로(아래)'로 교체됐다.

한편, 진교훈 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은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공약을 강조하는 문구로 교체됐다. 방화사거리에 걸린 기존 현수막 문구는 <안전·안심 민생구청장>에서 <강서사랑상품권 전통시장 현대화>로, 마곡나루역에 걸린 현수막은 <에코스쿨·진로센터 미래교육특구 거점으로>로 변경됐다.

강서구청장의 보궐 선거일은 오는 11일이며 사전투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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