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익표 의원이 함께 출마한 남인순 의원(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미석 의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남인순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홍 의원과 남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김민석 의원을 제치고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힘을,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책임지고 물러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홍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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