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왼쪽)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를 접견, 발언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양 공동대표는 이날 김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마치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정면으로 충돌하려 하고 있다"며 "여당이 나서야 할 때다. 김기현 대표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이재명 대표를 만나주기 바란다"며 "만나서 들어주라. 그것만으로 많은 문제가 풀릴 수 있다. 부디 정치를 복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만나려고 제가 여러차례 얘기했다. 그런데 본인 쪽에서 만나자는 것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안 하거나 피하거나 했다"며 "단식하고 건강이 안 좋은 소식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문제 해결은 근본적 문제가 있다는 걸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