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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사회단체, 영화 '치악산' 시사회장서 개봉 반대 요구 [TF사진관]

  • 포토 | 2023-08-31 15:01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영화 '치악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예정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 개봉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서예원 인턴기자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영화 '치악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예정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 개봉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서예원 인턴기자

기자회견을 갖기 전 제작사와 대화하는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기자회견을 갖기 전 제작사와 대화하는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영화 '치악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예정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치악산' 개봉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기자회견을 갖기 전 제작사와 대화하는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이날 단체는 영화 '치악산' 개봉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회장은 이날 이후 모든 시사회 일정 취소 및 영화 개봉 중단과 영화 제목에서 '치악산' 지명 언급 삭제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갖기 전 제작사와 대화하는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한편, 영화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을 그린 공포 영화로, 1980년 18토막이 난 시신 10구가 잇따라 발견됐다는 치악산의 괴담을 영화화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치악산'은 토막 시신을 여과 없이 담은 비공식 포스터와 국립공원인 치악산 이미지 훼손, 상권 타격 등의 이유로 원주시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기자회견을 갖기 전 제작사와 대화하는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기자회견을 갖기 전 제작사와 대화하는 김정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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