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이태원 참사 현장 총책임자로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무전을 듣고도 경비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는 등 참사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112상황실장 실장은 지난달 6일 보증금 납부 등을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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