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민간아파트 무량판 구조 조사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민간아파트 무량판 구조 조사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9월 말까지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10월 중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아파트의 안전 문제로 국민들께 불안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그간의 관행적인 안전불감증을 뿌리 뽑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다음 주부터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 293곳에 대해 단지별로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9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해 그 결과를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후속조치로 GS건설이 시공한 83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도 이번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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