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 종료 후 맨시티 케빈 데 브라위너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벤치에서 포즈 취하는 케빈 데 브라위너.
[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 종료 후 맨시티 케빈 데 브라위너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AT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는 멤피스 데파이와 야닉 카라스코의 연속골로 AT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40분가량 킥오프가 지연됐지만 양 팀은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가장 기대를 모은 홀란드와 그리즈만은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홀란은 후반 10분 그라운드를 떠났고 그리즈만은 17분 교체됐다. 맨시티는 이날 동시에 8명을 교체했고 AT마드리드는 9명을 바꿨다.
한편, AT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시티와 붙어 1무 1패로 4강 진출을 내준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휩쓸며 잉글랜드 팀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트레블(3관왕) 달성에 성공한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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