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 조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정부는 사고의 신속한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북도, 또 청주시,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 관련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강도 높게 감찰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부급 책임자인 실국 과장급 12명과 민간인 2명을 포함해 총 36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한 범죄 혐의는 아니지만 비위가 확인된 5개 기관 공무원 63명에 대해 각 기관에 통보해 엄중한 징계가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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