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이바라키현, 미야기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40여 척에 대해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일본 후쿠시마 등 6개현에서 평형수를 주입하고 입항하는 선박은 우리나라 관할수역 밖에서 평형수를 교환한 후 입항해야 하며, 대상 선박이 입항하는 즉시 해양수산청 선박검사관이 승선해 평형수 교환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선박평형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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