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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북한산 주변 고도 완화... 최대 15층까지' [TF사진관]

  • 포토 | 2023-06-30 12:41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 현장 보고에 참석해 지구 현황과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포함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이날 서울시는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하고 약 51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규제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고도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는 2종일반주거지역 고도제한을 20m에서 28m로 완화하고,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최대 15층(45m)까지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는 총 면적이 335만 7000㎡에 달한다. 1990년 고도지구 지정으로 제2종 일반 주거지역의 건축물 높이가 20m 이하로 제한돼 현행법상 7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이로 인해 강북구와 도봉구 일대 개발이 제한되며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서울시는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다음달 6일부터 20까지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고도지구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옥상에서 열린 북한산고도지구 현황 및 재정비 확인현장 보고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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