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전체회의에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이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은 △기후 감시예측 시스템 과학화 및 대국민 적응정보 접근성 제고 △미래 기후위험을 반영한 사회 인프라 개선 △기후재난 사전 예경보 강화 및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최소화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기후적응 추진 등이다.
환경부는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기반으로 미래 기후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전반의 적응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지자체·시민사회·산업계 등 모든 적응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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