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미니퀴어퍼레이드 조직위원회가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학교 나눔관 광장 앞에서 '"우리의 광장은 열려있다!" 제1회 성공회대학교 미니퀴어퍼레이드 개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성공회대학교 미니퀴어퍼레이드 조직위원회가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학교 나눔관 광장 앞에서 '"우리의 광장은 열려있다!" 제1회 성공회대학교 미니퀴어퍼레이드 개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미니퀴어퍼레이드는 제54주년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 기념과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의 사용을 불허한 서울특별시 규탄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주최 측은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정상 개최를 염원한다"며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서울시의 차별 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퀴어퍼레이드는 매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나 서울시의 불허로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올해는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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