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설명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포디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설명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금 상황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까지 가는 것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것을 반복해 말씀드리겠다"라며 금리 인하 논의에는 선을 그었다.
또한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더디다고 밝히며 여행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 부문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될 경우 근원물가의 상방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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