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논의를 위해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의사봉 두드리는 변재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변재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논의를 위해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김 의원의 징계안을 각각 제출한 바 있다.
이 징계안에는 김 의원이 가상자산(코인)을 보유한 상황에서 부적절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회법상 품위유지의 의무 및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징계 안건을 상정한 뒤엔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며, 국회법에 따라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에 징계안을 회부하고 징계 심사 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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