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도피 의혹에 대해선 "그런 일은 시도하지 않았다"고 부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유아인은 이날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상당 부분 인정한다"며 공범 도피 의혹에 대해선 "그런 일은 시도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유 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마약 4종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27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유 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거나 투약을 도운 혐의를 받아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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