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초등돌봄교실 대기 해소 및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초등돌봄교실 대기 해소 및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초등돌봄 대기 해소와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책 방향은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확대 △필요한 공간·인력 확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이다.
이어 올해 2학기에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과 학교를 추가 공모하여 선정한다. 이로 인해 현재 5개 시교육청과 214개 학교에서 시범 중인 늘봄학교는 오는 하반기부터 7~8개 시도교육청과 300개가 넘는 학교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돌봄교실의 신청자격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늘봄학교의 전국 확산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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