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한 장관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이번 사태를 '한동훈 검찰의 작품'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은 뭐만 있으면 저나 검찰 탓하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국민들께서 익숙해지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몰래 코인 하다 금융당국에 걸린 게 왜 제 작품이라고까지 하는지는 저도 참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전날인 1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 이슈로 덮기 위해 (코인 거래 내역을) 의도적으로 흘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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