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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전쟁과 핵 위험 멈추길' [TF사진관]

  • 포토 | 2023-04-26 13:52

탈핵시민행동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 탈핵 캠페인'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남윤호 기자
탈핵시민행동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 탈핵 캠페인'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탈핵시민행동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 탈핵 캠페인'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탈핵시민행동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체르노빌의 핵 오염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며 "핵발전소 밀집도 세계 1위로 25기가 가동되고 있는 한국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교훈을 망각한 채 다시 핵 발전 확대의 길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수명이 다한 노후 핵발전소를 연장해 가동하고 취소된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되살리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마저 핵 발전 확대에 걸림돌이 될까 두려워 문제와 피해에 대해 눈을 감고 가리기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이들은 "체르노빌 핵사고를 기억하며 전쟁터로 변한 우크라이나와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위험이 어서 빨리 해소되기를 기원한다"며 "전쟁을 멈추고 핵 없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이 핵폐기 드럼통 위에 국화를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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