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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앨라배마 총격'…10대 생일파티서 4명 사망' [TF사진관]

  • 포토 | 2023-04-17 09:22
1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데이드빌 침례교회에서 열린 총격 희생자 추모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슬퍼하고 있다. /데이드빌=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데이드빌 침례교회에서 열린 총격 희생자 추모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슬퍼하고 있다. /데이드빌=AP.뉴시스

조기 게양하는 데이드빌 법원 직원들.
조기 게양하는 데이드빌 법원 직원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데이드빌 침례교회에서 열린 총격 희생자 추모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슬퍼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밤 10대들의 생일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 등 4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조기 게양하는 데이드빌 법원 직원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앨라배마와 루이빌 총격으로 우리나라가 또 한 번 슬픔을 겪고 있다"며 "총기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숨지게 하는 주범이며, 그 피해 규모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는 분노스럽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미국인들은 입법부에서 총기 규제에 나서기를 원한다"며 연방 차원의 총기 규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기 게양하는 데이드빌 법원 직원들.

앨라배마 주지사도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나는 데이드빌, 앨라배마주 주민들과 함께 슬퍼한다"고 애도했다.

nyh55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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