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배후 지목된 유상원·황은희, 중앙지검 송치 [TF사진관]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1), 황은희(49) 부부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얼굴 가린 채 호송차로 향하는 유상원.

황은희(가운데)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1), 황은희(49) 부부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오전 8시께 수서경찰서를 나선 유상원은 취재진에게 "억울합니다"라면서도 다른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사실혼 관계인 유상원, 황은희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에게 7000만 원을 건네고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를 살해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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