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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되는 이경우 "고인에게 진심으로 사과" [포토]

  • 포토 | 2023-04-09 14:49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가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3인조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한 가운데 이경우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피의자 이경우는 이날 모습을 드러내 "진심으로 사과하는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유가족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아들, 좋은 사위, 좋은 남편이 되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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