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교육용 정찰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남윤호 기자
기념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육용 정찰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북한은 핵무기 체계를 고도화 하면서 미사일 시험 발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장사정포에도 탑재할 수 있는 사람 몸통 크기의 소형 전술핵탄두를 공개하는 등 핵 위협 수위를 한 층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비군의 역할을 강조한 오 시장은 "서울시 예비군은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을 과학화하고 각 자치구 예비군 기동대에 개인 전투 체계 장비인 방패 워리어 플랫폼을 추진하는 등 전력 정예화를 선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 예비군이 미래 전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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