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알라우시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번 산사태로 지금까지 최소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주택 170여 채가 피해를 보고 5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알라우시=AP.뉴시스
산사태에 매몰된 주택의 모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에콰도르 중부 안데스 산맥 지역에 위치한 알라우시에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수 십채가 매몰되고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콰도르 정부는 27일(현지시간) 하루 전인 26일 일어난 산사태로 알라우시 지역에서 1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부상자 16명과 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번 산사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총 163가구의 5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미주 횡단 도로인 판-아메리칸 고속도로 일부가 파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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