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대교구청 찾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다섯 번째).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순택 대주교를 만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진영 간 대립이 격화되고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굴복시키고 승복받으려는 것 때문에 정치가 거친 것 같다"며 "서로 존중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을 보면 서로 존중하면서도 잘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언제 그런 세월이 올지 늘 아쉽다"고 덧붙였다.
정 대주교는 "정치는 공동선을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사랑의 탁월한 형태다"라며 "권력과 통치보다는 봉사와 애도 실천이다. 정치하는 분들이 평화의 장인이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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