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소속 함정들이 21일 서해상에서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각인 오전 10시께에 맞춰 함포사격을 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차례로 을지문덕함, 서울함, 공주함, 박동혁함. /해군 제공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해군 2함대 소속 함정들이 21일 서해상에서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각인 오전 10시께에 맞춰 함포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24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사수 의지를 기리고 적 도발에 조건 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서울함(FFG, 2800톤급), 독도함(LPH, 1만 4500톤급) 등 해군 함정 20여 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 대가 참가한다.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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