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발언하는 홍 위원장.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노트북에 태극기 피켓을 부착했다. 태극기 아래엔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이 유인물을 부착해 태극기를 정치적으로 활용한다"고 항의했고 정회를 요구했다.
이에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논의를 요청하며 개의 5분 만에 정회를 선포했고, 이후 발언 시간에만 태극기를 부착키로 합의하고 회의를 속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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