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 '입주 재개'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삿짐 차량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의 이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 '입주 재개'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삿짐 차량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입주 중단 사태는 경기유치원이 위치와 공유 지분 등을 놓고 조합과 소송전을 벌이며 촉발됐다.
경기유치원은 당초 단독 필지였던 유치원 부지를 재건축 조합이 동의 없이 공유 필지로 바꿨다며 관리처분 계획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승소했다.
이후 강남구청은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난달 28일 부분 준공인가 처분을 내주며 일부 주민이 입주를 시작했다.
유치원 측은 일부 주민이 입주를 시작하자 '준공인가 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서울행정법원은 15일 유치원의 효력정지 신청 기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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