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건물이 폭발해 소방대원들이 잔해에 매몰된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다카=신화.뉴시스
이번 폭발사고로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도 구조 작업이 진행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카=AP.뉴시스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디카에서 건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다카의 상업지구인 굴리스탄에서 7층짜리 상가 건물이 폭발했고 1층과 2층이 무너지면서 파편들이 지나가는 시민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1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도 구조 작업이 진행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글라데시 경찰 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가 테러에 의한 행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폭발하기 전 가스 냄새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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