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고양=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고양=이새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사흘전 국회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됐다"며 대장동 몸통 부정부패 비리 종합세트 이재명이 구치소가 아니라 길거리 활보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 심판 내려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저 김기현이가 우리 국힘 똘똘 뭉쳐 원팀 만들어서 내년 총선 압승 이끌겠다"며 "3년 전 우리 총선서 참패했다. 서울인천경기 121석 중 겨우 16석밖에 못얻었다. 총선참패 당시 당대표 누군지 잘 알지 않나, 말 안해도 잘 알 것"이라며 황교안 후보를 겨냥했다.
또 안철수 후보에게는 "전국 선거에서 선거 지휘했는데 참패, 서울시장 선거 나와서 계속 떨어졌다 그렇게 돼서 수도권 선거 지휘하면 또 참패 결과가 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물, 참신한 리더, 원내대표 맡아 총선 승리 이끌고 지방선거 승리했던 김기현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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