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대 제77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대 제77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이날 열린 서울대학교 제77회 학위수여식 축사를 맡았다. 그는 "누리호 개발과 같은 큰 사업을 하다 보면, 늘 어디선가 무언가 특이한 상황이 발생한다. 때론 대수롭지 않은, 하지만 때론 대형사고가 나기도 한다"며 "여러분들 살면서 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고, 조금이나마 그에 대해 준비를 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고 본부장은 1985년 서울대 항공공학과에 입학해 학·석사과정을 밟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부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을 맡아 지난해 6월 누리호 발사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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