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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하고 영장 심사 받아야" [TF사진관]

  • 포토 | 2023-02-24 15:47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실질심사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은 유무죄에 대한 평결이 아니며 불체포특권을 해지해 영장심사를 받게 하자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그간 이 대표는 무고를 주장하며 검찰 수사에 협조해왔다. 말씀대로라면 영장심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심사를 받는 것이야말로 그 말에 책임지는 행동"이라며 "정의당은 이번에도 그간 체포동의안과 마찬가지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김 여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수사"라며 "검찰은 즉각 김 여사를 소환해 이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거부한다면 정의당은 입법부 일원으로서 이 수사를 진척시킬 판단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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